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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해 전달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왜 이렇게 이슈가 되고 있는지 궁금해하실 텐데요 최대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에는 지하철을 타면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신문을 보는 사람, 책을 읽는 사람 그리고 조용히 음악을 감상하는 사람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모두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온전히 스마트폰 세상 속에 있는 것인데요.

     

    이처럼 우리의 몸은 물질의 세상 즉 현실 세계에 있지만 우리의 생활은 점점 더 디지털 세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왜 점점 디지털로 이동하고 있는 걸까요? 아날로그 지구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걸까요?

     

    인간은 옛날부터 본능적으로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고 더 많은 이웃을 만들고 무언가를 성취하며 살아왔다고 합니다. IT 기술은 1990년 대부터 엄청난 속도로 빠르게 발전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었던 방법이 바로 PC 통신이었죠 그렇게 월드 와일드 웹에서 모바일  또 모바일에서 소셜 네트워크까지 나오게 되었고 그렇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수많은 네트워크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핫하게 떠오르는 것이 메타버스이죠.

     

    메타버스-개념-정리
    메타버스 개념 완벽정리

     

    메타버스란?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하는 단어 다시 말해 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넷 같은 디지털 미디어에 담긴 새로운 세계를 우리는 메타버스라고 합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전반적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생활형 및 게임형 가상 세계라는 넓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죠. 메타버스를 좀 더 자세히 보자면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증강현실, 라이프 로깅, 거울 세계, 가상세계로 나눌 수 있죠 네 가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자면


    •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증강현실을 한 문장으로 설명드리자면 현실 세계에 가상의 물질을 더 씌워서 보여주는 기술을 증강현실이라 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몇 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 고라는 게임이 증강현실의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는데요 포켓몬 고 게임을 보면 현실 세계에 가상의 포켓몬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렇게 증강현실을 통해 현실과 가상이 연결되기 때문에 증강현실이 메타버스로 분류되는 것입니다.

      또 한 예로는 증강현실 안경이 있고 그 안경을 착용하고 요리를 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럼 제가 하려는 요리는 어떻게 조리해야 되는지 재료는 어떤 게 필요하며 물 온도는 얼마나 돼야 하고 각 비율은 어떻게 넣어야 되는지 이미지가 나타나면서 굳이 레시피 책을 찾아보지 않아도 맛있는 음식을 손쉽게 만들 수 있게 되는 거지요

    • 라이프 로깅(Life Loggin)

      "삶을 기록한다"라는 의미로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기록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SNS가 라이프 로깅에 속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즉, 현실에 있었던 일을 가상 기록하게 되면서 가상과 현실에 연결되기 때문에 라이프 로깅도 메타버스에 포함된다고 의미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럼 라이프로깅은 왜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이유는 나를 타인과 연결해주는 소셜미디어의 특징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자신이 겪어온 일에 대해 인정받길 원하고 축하받길 원합니다. 그리고 좋지 않은 일이나 슬픈 일, 속상한 일이 있다면 위로나 격려를 받기 원하기에 우리는 SNS 기록하고 또 공유하게 되는 것이죠 이 부분에서 바로 인간의 보상 기대심리 시스템이 작용되어 우리는 라이프 로깅이라는 세계에 빠져들게 되고 그러면서 가상과 현실의 거리 차이는 점점 좁혀지는 것이죠

    • 거울 세계

      거울 세계는 실제 세계를 똑같이 복사해서 디지털 세계에 구현한 것을 뜻하는데요.
      예를 들어 배달의 민족, 배달 특급, 쿠팡 이츠 같은 곳에 나오는 식당들은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식당들입니다.
      이런 식당들은 그대로 디지털 세계에 구현한 것이기 때문에 이게 바로 거울 세계가 될 수 있는 것이죠. 배달앱뿐만 아니라 숙박 어플(야놀자, 여기 어때)들도 거울 세계에 속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가상 세계

      마지막으로 가상 세계는 메타버스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의미를 깊게 모르시는 분들도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상 세계를 가장 먼저 생각하실 텐데요 가상 세계는 현실과는 다른 또 다른 공간을 디자인하고 구축하면서 그 세계에서 살아가는 것을 가상 세계라고 합니다.

      가상 세계에서 우리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가상 세계에서 만난 사람들과 얘기도 하고 친구가 되며 연인이 되기도 하고 그 속에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며 성취를 느끼는 것이죠 이렇게 현실과 가상이 가상으로 만들어진 세계 안에서 연길 되기에 메타버스에 속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이런 의문이 드실 수 있죠 "온라인 게임을 말하는 건가?"라고요. 같은 의미로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게임뿐 아니라 미래에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가 이어지는 날이 올 거라 생각됩니다.

    메타버스를 얘기할 때 가상현실, 가상에서 어떤 행위를 한다 이런 얘기들을 한다라고 많이들 얘기하시는데요.

    사실 이런 얘기들도 되게 오래됐던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 2020년부터 이렇게 많이 회자가 되냐 물으신다면 이런 것들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싸이월드라는 게 있었습니다. 그 안에는 자기만의 아바타가 있었고 자기만의 방이 있었고 또 그것을 꾸밀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도토리를 구매하여 자신의 미니홈피 BGM도 샀었죠. 그 안에서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 그리고 경제활동이 있었다는 것이죠. 이렇듯 가상 세계에 자기를 나타낼 수 있는 어떤 아바타나 존재를 놓고 나를 대신하는 그 존재가 그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만나기도 하고 경제 활동을 하기도 하고 또 회의를 하기도 하는 것이죠 이런 존재들이 요즘 얘기하고 있는 비대면이 일상화되어 있는 지금 시점에서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더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런 부분에 있어 가장 먼저 앞질러 나가고 있는 존재들은 어린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초년생까지 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에 우선적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가상 세계와 비슷한 개념이 심즈라고 하는 게임이 있는데요 그 게임 안에서는 아바타들끼리 모여 사람들과 파티를 즐기고 춤도 추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런 현실적인 체험을 했었는데 이제 이런 것들이 우리 곁에서 일상화되어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메타버스 얘기를 하면 빠질 수 없는 기업이 '페이스북'이 있고 현재 회사명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바꾸며 메타버스에 대한 비중을 크게 잡고 전진하고 있는 중이죠. 또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히 잘 운영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있는데요 '제페토'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제페토는 네이버의 자회사이며, 현재 세계적으로 2억 명 가까운 이용자 수를 가지고 있으며 굉장한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죠 

     

    이 '제페도' 같은 경우 블랙핑크라는 아이돌이 팬미팅도 하였고 블핑 하우스라는 것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유명 브랜드 나이키나 구찌 같은 해외 유명 브랜드들도 가상 속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안에서 제품을 판매한다는 행위 자체가 브랜드에 대한 엄청난 홍보 효과가 있다고 보는 것이겠지요. 또 요즘 회사에서는 메타버스 안에서 회의를 진행하는 회사도 있으며 한 사례로는 순천향대학교에서 입학식을 메타버스 안에서 한 사례도 있습니다. 현재 이런 것들이 그저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사람들에게 굉장히 자연스러운 하나의 현상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바타라는 존재가 중요한 이유는 또 다른 '나'이기도 하지만 나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수도 있는 존재이면서 또 내가 바깥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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