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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톱, 노트북 지금까지 윈도를 사용하다 맥북을 처음 사용한 사람의 맥북 후기를 전달드릴까 합니다. 맥북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은 본문 내용을 참고하셔서 구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window를 접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window 98이 설치된 컴퓨터를 처음 사용해 봤는데 처음 했던 게임이 스타크래프트였습니다. 그때 당시 컴퓨터를 사용하셨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window를 사용하셨을 거고 학교, 피시방, 친구 집 등 어딜 가더라도 window만 사용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러다 보니 저는 자연스럽게 컴퓨터는 윈도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죠 그렇게 window를 사용하지 20년이 다되어가는데요. 10년 전 애플에서 아이폰을 출시하고 애플이라는 회사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맥북, 아이맥, 아이패드, 애플 워치, 에어 팟, 맥미니 등 애플 제품은 비싸다는 인식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기에 애플 제품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근래 들어 다른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는 애플 제품 특히 맥북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도대체 맥 OS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어떤 이유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애플 제품에 열광을 하는지 애플 제품을 알아보고자 구매한 것이 아이폰 13 미니 그리고 맥북 제품이었습니다. 지금부터 맥북 사용 후기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점이 불편했는지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맥북m1-설명을위한-사진
    맥북 M1 Air

     

    맥북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은 어렵고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저는 일단 직접 부딪혀서 배우겠다는 성격이었고 확실히 윈도, 갤럭시만 사용했던 저로써는 사용하면서 모든 것이 어색하더군요 일단 맥북에서는 인터넷을 사파리를 이용하여 인터넷을 해야 되는 부분 그리고 시작 버튼이 없다는 점 그리고 종료 버튼은 왼쪽 상단에 위치해 있다는 점 처음부터 헷갈리는 부분이 상당하더군요 하지만 이런 부분들은 적응하는데 크게 어려운 부분이 아녔습니다.

     

    장점

     

    일단 좋았던 점은 OS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특히 연동성이라는 부분이 말로만 들었지만 이렇게 직접 사용해본 느낌은 너무 신세계였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의 휴대폰으로 전화나 통화를 했을 때 맥북에서도 바로 인식해서 오는 부분 그리고 아이폰에 입력되어있는 연락처 수정, 아이폰에서 작성한 메모들이 맥북에 바로바로 입력이 되어있는 부분 등 서로 각자의 역할이 있는 디바이스인데도 하나로 꽁꽁 묶여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었습니다. 특히 지금은 갤럭시탭을 사용하고 있지만 다들 알고 있듯이 애플 로고가 있는 제품들은 하나의 애플 계정으로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연동성이라는 부분을 극대화시키려면 모든 제품을 애플 제품으로 맞춰야 되기에 초반에는 큰 비용이 든다는 점은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애플만의 연동성은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맥북을 사용하기 전 그램, 인텔, 삼성 갤럭시 북 등을 사용하였는데 이 맥북의 터치패드는 말로만 들었지만 정말 압도적으로 좋더군요 맥북을 사용하기 전 까지는 항상 무선 마우스를 들고 다녔고 터치패드는 한계가 확실하다는 점을 받았었는데 맥북은 마우스를 굳이 들고 다녀야 되나? 싶을 정도로 터치패드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맥북의 터치 패는 일단 크기부터 다른 노트북과는 다르게 굉장히 넓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포인터 이동 그리고 클릭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왼손이든 오른손이든 어색함 없이 트랙패드를 사용할 수 있었고 손가락의 방향 그리고 손가락 수에 따라 원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음이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 손가락으로는 커서를 움직이고 두 손가락으로는 스크롤을 내리고 두 손가락을 왼쪽에서 중앙으로 당기면 뒤로 가기 오른쪽에서 당기면 알림 창 세 손가락 위로 올리면 현재 사용 중인 프로그램 등 트랙패드를 한 손으로 마우스를 대체할 수 있는 정도로 성능이 좋았고 현재 맥북을 한 달가량 사용하면서 마우스를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마우스보다 편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영상 및 음악 감상 부분인데 일단 이 부분에서 저는 모든 제 디바이스를 애플 제품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했습니다. 먼저 유튜브 시청시 FHD를 시청할 때보다 훨씬 더 좋은 화질로 영상을 볼 수 있었던 점 영화관에서 보는 색감을 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더 몰입을 할 수 있었고 주변 색온도에 따른 화이트 밸런스를 잡아주는 트루톤 디스플레이로 인하여 눈의 피로도를 줄여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더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스피커였습니다. 스피커에 대해서는 별 생각을 안 하였었는데 오히려 사용하는 동안 스피커가 가장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보통 타 브랜드 노트북들은 노트북 스피커는 다 거기서 거기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맥북은 미쳤습니다. 첫 사운드를 듣고 나서 한참 동안 멍하게 사운드를 듣는 데에만 집중했었는데요 저는 데스크톱 스피커를 보스 제품을 사용하는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보스 제품은 중저음이 강하고 굉장히 훌륭한 소리를 들려주는 회사로 유명한데요 그에 걸맞게 맥북 또한 다른 노트북에 넘어서서 굉장히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배터리 부분인데요 정말 오래갑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맥북 m1 정말 오래갑니다. 저 같은 경우 영상 작업 관련 일을 하는데 하루 종일 카페에서 작업을 해도 저녁 늦게 집에 도착해도 배터리 남습니다. 정말 하루 종일 작업했는데 말이죠 아! 그리고 작업 속도도 맥북 정말 빠릅니다. 그 외 세세한 장점들도 있지만 큼지막한 장점으로는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

     

    이제 단점을 말씀드릴까 하는데요 위에 언급했던 장점 빼고 전부 단점이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저는 게임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하는데 이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맥 OS로 할 수 있는 게임들이 존재하지만 굉장히 작은 수였습니다. 굳이 게임을 꼭 해야겠다면 부트캠프를 이요하여 게임을 할 수 있지만 주목적이 게임이신 분들은 맥북은 비추천드립니다. 이 가격으로 훨씬 더 게임에 최적화된 데스크톱을 살 수 있습니다. 게임 목적으로 맥북은 정말 비추천입니다. 그다음 단점은 문서작업입니다. 맥북도 워드, 파워포인트를 대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고 맥 전용 오피스를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윈도와 호환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맥 OS에서 작업한 문서를 window로 보면 자음과 모음이 분리되는 현상 그리고 글이 이상하게 작성되어있고 그리고 무조건 PDF 파일로 저장을 해야 되는 점도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혼자서 업무를 하는 분들이라면 크게 상관없겠지만 대학생분들이라면 조별과제라던지 과제 제출이 있을 것이고 회사원분들은 보통 대부분이 맥 OS가 아닌 window를 사용하는 회사가 대부분일 텐데 본인 혼자 맥북으로 문서 작업을 했고 그걸 받아보는 직장 상사나 동기분들한테 쓴소리를 들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민원 24, 홈텍스를 제외한 몇몇 관공서 업무를 볼 때 맥으로는 포기하시는 게 좋습니다. 점점 맥북으로 관공서 업무를 볼 수 있는 곳이 늘어난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소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때마다 그전에 사용하던 삼성 갤럭시 북이나 집에 있는 데스크톱을 이용해서 관공서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큼직한 단점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합니다. 가격 부분은 개개인마다 느끼는 점이 다르기에 장단점을 정할 수 없지만 제 입장에서는 가격이 단점으로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똑같은 가격대를 가진 window 기반 제품과 맥 제품을 비교해 보았을 때 성능면에서 압도적으로 좋다고 느꼈기에 비싼 가격임에도 이 정도 가격에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보면 한편으로는 비싸지 않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감가 되는 부분을 생각하더라도 나중에 되팔 때 비싸게 되팔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맥북은 굉장히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처음 구매 시 가격은 어마 무시하다는 점입니다. 옵션을 하나만 추가하여도 구매를 망설이게 만들 정도로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맥북을 구매하려고 고민 중이라면 내가 이 맥북을 어떤 목적을 위해서 사는 건지 그리고 왜 이 맥북을 사야 되는지 한 번 더 고려해보고 그에 맞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분명 저는 단점보다는 장점으로 다가오는 게 많았고 맥북을 사용함으로써 업무적으로 더 효율적일 수 있었지만 그 반대로 맥북을 사용함으로써 오히려 모든 것이 불편해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꼭 본인의 사용 목적에 구매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게임이나 문섭 작업을 통해 협업을 하시는 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대로 예체능 쪽 영상이나 디자인 쪽 업무를 하시는 분들은 맥북을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예체능 계열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괜히 맥북을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여러분들이 사용하고자 하는 분야에 잘 맞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시고 현명한 구매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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