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 증상 및 원인
원숭이 두창의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려 합니다. 요즘 언론에서 원숭이 두창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이 유럽과 북미에 번지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또 다른 전염병이 퍼져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원숭이 두창 증상 및 원인에 대해서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목차
▶ 원숭이 두창이란?
▶ 증상
▶ 치명률
▶ 치료방법
▶ 예방방법
기존의 아프리카에서는 10% 정도의 사망률이 보고가 되어있었고 최근 WHO 자료에 의하면 3%~6% 정도의 치명률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은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천연두 혹은 사람 두창 또는 우두라고 알려져 있는 바이러스와 친척 관계에 있는 바이러스입니다.
원숭이 두창이란?
1958년 덴마크의 연구실에 있던 한 필리핀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그 후 1970년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사람에게 감연 된 첫 사례가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아프리카에서 풍토병으로 존재하다가 최근 유럽과 북미에 감염이 확산이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5월 24일 기준으로 WHO에 따르면 19개 국가에서 131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고 또 106건의 의심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가 자연 상태에서 감염원으로 가지고 있는 동물은 아직 확실하지는 않으나 아프리카의 설치류나 사람이 아닌 영장류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주된 전파 경로는 동물이나 사람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체에 접촉해서 전염되는 경우가 주된 전파 경로로 생각이 됩니다. 동물에 의해 전파가 될 때는 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힘 또는 동물의 체액이 묻은 침구류 등을 접촉하면서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에 의해서 감염이 될 때는 기침이나 말할 때 나오는 비말에 의해서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혹은 체액을 직접적으로 접촉을 하게 되거나 아니면 체액이 무슨 옷이나 침구류 등을 접촉하게 되면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원숭이 두창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열, 오한, 피로감, 기침, 인후통, 림프절 비대, 두통, 근육통, 요통 등 다양하게 나타나며 보통은 사람에게 생기는 두창과 비슷한데 두창보다는 증상이 조금 더 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나면 7~14일 혹은 넓게 잡으면 5~21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칩니다. 잠복기 이후에는 열이 발생하며 1~3일 이후 피부에 발진이 발생합니다.
피부의 발진은 머리부터 시작해서 다른 부위로 퍼지는 순서로 나타납니다. 또 피부 병변은 홍반, 구진, 수포, 농포, 딱지 순서로 나타나며 이런 증상들은 보통 2주에서 4주 정도 지속됩니다.
원숭이 두창은 증상이 기존의 사람 두창과 비슷하지만 차이점으로는 원숭이 두창은 림프절 비대가 동반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발진이 생기기 하루나 이틀 전부터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림프절이 커져 있는 게 만져질 수 있습니다.
치명률
기존에 아프리카에서는 대략 10% 정도의 사망률이 보고되었습니다. WHO 자료에 의하면 3~6% 정도의 치명률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국내 치명률은 0.13%로 알려져 있어서 이것과 비교할 때는 비교적 높은 수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원숭이 두창의 진단은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처럼 PCR 검사를 통해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각종 다른 바이러스를 검사하는 방법을 통해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원숭이 두창에 감염되었을 때 치료는 아직까지 입증되어 있는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그런데 사용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각종 항바이러스제나 아니면 백신이나 면역 글로불린이라고 하는 것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수액의 불균형이나 전해질 불균형, 피부 병변 감염 등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에 따른 치료를 하는 대중 치료를 할 수 있겠습니다.
예방 방법
원숭이 두창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감염의 원인이 되는 것과 최대한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면서 해외여행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북미나 유럽, 호주 등 원숭이 두창이 발병하는 지역은 방문하실 때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이 지역에 방문하시는 경우에는 설치류나 영장류 등 동물을 접촉하는 것을 절대 피하시고 또 야생 고기 섭취도 절대 드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환자와는 접촉을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람 사이에는 비말로 전파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스크를 잘 착용하면 전파 위험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또 혹시라도 감염 가능성이 있는 것과 접촉한 후에는 비누나 알코올 베이스의 세정제를 이용해서 손을 잘 씻으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원숭이 두창 같은 경우도 사람 두창 백신을 접종하게 되면 85% 정도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원숭이 두창 발생 지역을 방문하시고 21일 정도 내에 이런 열이나 오한 그리고 수포성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세계적으로 우려가 되고 있는 원숭이 두창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국내 첫 유입이 있었고 상황을 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내용을 정리하여 전달드렸습니다. 내용을 숙지하여 원숭이 두창에 대해 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