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심근경색이란?

IlIIIllllIIIlIlllIIIlIllllIIIl 2022. 6. 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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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심근경색
심근경색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이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해 사망하는 질환이다.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은 혈관의 크기보다 더 많은 혈액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하여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달라붙거나 혈관이 갑자기 좁아지는 등 이상 동작을 보이거나 혈액순환 중 혈전이 막히는 등 여러 원인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원인으로 혈액 공급이 끊기면 혈액을 받는 부위의 심근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정상 심근과 조화를 이루며 운동할 수 없다. 이 과정에서 몇 분간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데 자연히 혈액 공급이 재개되면 통증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그러나 혈액 공급이 자연스럽게 재개되지 않고 막힌 채로 있으면 심장 근육이 괴사 하기 시작한다. 이것을 심근경색이라고 부른다.

심근경색 원인은 무엇일까?

이상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이 동맥경화를 일으키며, 동맥경화는 심근경색으로 이어진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혈전이 잘 생길 뿐만 아니라 혈관벽과 둔탁한 신경을 손상시키는 합병증도 있어 주의해야 할 질환이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없어 심근경색으로부터 안전한지는 그렇지 않다.

만성질환이 없으면 발병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이런 만성질환이 없어도 심근경색으로 치료받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상당히 흔하다고 한다.

 

심근경색의 증상

심근경색이 가장 무서운 이유는30% 가량이 병원 응급실에 도착하지 못하고 사망하는데, 멀쩡해도 언제 쓰러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장 괴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초기에 증상을 빨리 알아차리고 심한 통증이 수반되기 전에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밖에 없다.

 

다시 말해 심근경색은 협심증이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진행되는 것을 의미하며, 심장의 통증이 보통 심한 상태에서 20~30분 정도 지속되며 통증이 팔이나 등, 머리 등으로 퍼진다면 심근경색이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초기에 통증이 그다지 심하지 않거나 설사 있다 하더라도 단순 소화불량으로 인식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심각한 통증이 계속되더라도 아프고 두려워도 바로 병원에 가고, 큰 통증도 없이 약간 답답한 상황에서 심한 심근경색으로 치료를 시작하지 못하고 갑자기 사망한다.

 

대부분은 갑자기 가슴을 쥐어짜듯이 움켜잡으며 통증을 느낀다. 주로 가슴 쪽이지만 가끔씩 명치나 턱끝이 아프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가슴이 아프지 않고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소화가 안 된다' '배탈이 난다'라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가슴 통증은 호흡곤란처럼 자주 발생하며 통증이 왼쪽 어깨 안쪽이나 왼팔 안쪽까지 번질 수 있다. 가슴 통증을 호소하기 전 갑작스러운 실신이나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가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방법은?

먼저 ST절 비ST절로 나뉘며 ST 절은 100% 막혀있어 혈관 재개통이 필요한 경우고 비 ST 절은 완전히 막히지 않은 상태를 뜻한다.

심근경색 치료는 크게 막힌 혈관을 넓히는 혈관 치료와 이후 약물 치료로 나뉜다. ST구간 상승심근경색의 경우 막힌 혈관을 최대한 빨리 넓히는 시술이나 약물이 필요하다. 비 ST구간 상승 심근경색의 경우 쇼크가 동반되는 경우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약물치료 후 안정상태로 실시할 수 있다.

 

심근경색 약물치료는 향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재발하지 않도록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실변화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부분의 환자는 혈전 억제제인 아스피린, 플라빅스 등 심장보호 효과가 추가된 혈압약을 복용하고 당뇨병이 있으면 고지혈증 약과 경구혈당제, 인슐린을 처방한다.

 

이외에도 니트로글리세린과 같은 혈관확장제가 첨가될 수 있다. 아직까지는 심근경색 치료 중 사망한 심장근육을 극적으로 재생시킬 방법이 없다. 다만 서울대병원 등 유럽과 미국의 연구팀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심장근육 재생에 대한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으며, 여전히 대규모 환자를 위한 개선된 프로토콜로 임상시험에 환자를 등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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